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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04-06 17:33
[정신건강] 채상미 선생님께
 작성자 : sbe577
조회 : 3,502  

대상   성별  
이메일
채상미 선생님 안녕하세요? 제 고민을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하지만 다음 이메일 이제 안쓰기로 했어요.. 이제 메일 따위 지겹고..
저한테 이메일 한번도 안왔어요... 원레 우리 담임 선생님한테 이메일
보내고싶은데... 담임 선생님의 이메일 주소는 전 몰라요.. 전 이제 이메일
안 쓰기로 결심했어요.. 우리 담임선생님이 하루종일 학교에서 일만 바뻐요
제말 무슨 말인지 아직도 모르겠죠??? 선생님도 우울증 대해서 좀 모르죠??
저 편지좀 읽어주세요..

상담원 11-04-08 09:39
 
네에~ 철안 친구
채상미선생님 이예요.

철안친구가 얘기했던 말을 선생님이 다시 한번 정리할께요.
철안 친구는 이메일을 쓰지 않기 때문에 이메일로 답글을 받기가 어렵다는 얘기인 것 같군요~
그리고 우울증인지 아닌지? 궁금해 하는 것 같구요? 그런가요?..

그렇다면 철안 친구가 우울증이 아닌지에 대해서 고민했던 내용을 여기에서 바로 도움을 드리도록할께요. 철안친구 말처럼 선생님이 철안 친구를 만나보지 않고 사이버 상담 내용만으로 철안 친구가 우울증인지 아닌지에 대해서 말해주기란 참 조심스럽다고 느껴져요.

계속우울하고 고민이 많고 해서 우울장애인지에 대해서 많이
궁금해하고 있다고 느껴져요.
만약 우울증에 걸린다면 어떨것인지에 관한 걱정들도 많은 것 같구요.

우울증은 병원에 가서 우울증 검사를 해보고
정신과 선생님이 우울증이라고 진단을 하시는 거랍니다.
그래서 상담선생님이 철안 친구가 우울증 인지 아닌지에 대해서
얘기해주는 거란 쉽지가 않은 문제인 것 같아요.

철안 친구의 기분이 그렇다면 우울증에 대한
궁금증이 생기고, 걱정이 되게 당연할 것 같아요.
그래서 말인데...철안친구
혼자서만 고민하지 말고,
상담센터에 방문해서 우울증인지 얼마나 힘든지 등을 선생님과 함께 알아보면 어떨까요?

혼자서 걱정하고 궁금해하고 하더 보면
혼자만의 어려움이 더 커지고 마음도 답답할 것 같아요.

저는 철안친구의 고민을 주욱 듣고 답글을 달고 있어요.
그리고 담임선생님과도 통화를 했었던 적이 있었어요.

사이버 상담만으로는 철안 친구의 문제가 다 풀리지 않을 수도 있고
보다 더 적극적으로 도와주기 어려운 점이 있어요.

철안친구가 우울증이 있다면 얼른 나아지고
더 밝아졌음하고 바랍니다.
그래서 어머니와 함께 방문하셔서 상담을 받기를 권유하고 싶어요.

선생님은 채상미선생님이고
철안친구를 돕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