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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8-05-13 22:31
[성격과대인관계] 지금 무지 불안한데요..
 작성자 : running
조회 : 4,7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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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저도 제가 왜 이러는지 왜 이런 생각들을 하는지 모르겠어요
 
괜히 우울증인가 싶기도 하고 그러다가도 이런 생각하면 안돼!하는  생각을 하곤하거든요.. 아무래도 자신감부족인것 같기도 하고, 내성적이 제 성격탓인것같기도 하구요..
 
 
전 고2인데요. 고1때는 조용하고 존재감이 없는 친구라고 같은반애들은 기억하더라구요. 물론 저와 친했던 아이들은 빼구요.. 근데 고2올라와서 제가 환경이 바껴서 많이
 좋아졌거든요. 그래서 작년 같은 반 애들이 너 많이 변했다고 초기에 그랬는데요..
 
 
 제가 당당해야돼 항상 속으로 이런 생각하고 거울보면서 제 자신에게 사랑한다고 말해주곤 했거든요. 근데 요즘에는 애들도 다 서로 친해져있고(물론 저도 친구들을 많이 사겼지만..) 괜히 좀 반에서 나가는 애들있잖아요.활발하고..그런애들앞에서는 제가 목소리도 작아지고 평소에 안면홍조가 있는데 그것때문에 빨개지고요..
 
 그래서 그런지 요즘엔 애들이 그닥 절 좋아하는것같지않아요..
 
 
게다가 저랑 짝궁하고 있는 애는 처음에 저한테 막 귀엽다고 해주고 넌 내가 좋아하는 친구야 라고 말하고 막 그랬는데 요즘에는 별로 그런 말도 안하구요..
 
 
 아무래도 작년 반 애들한테 무슨 얘길 들은건지..아니면 제가 좀 수업시간에 소극적이고 반 행사같은 것도 참여하지 않는 편이라 소심해 보이는 것때문에 그러는것같기도 하구요..그 애는 활발하고 애들도 그애를 잘 따르거든요..
 
 
게다가 요즘들어 부쩍 작년 제 모습이 보여요.. 학기초때는 밝았었는데 요즘에는 다시 원래대로 돌아가는 느낌이랄까요.. 제가 작년에 조용한애여서 그런 생각이 들었을수도 있고..하도 얼굴이 잘 빨개져서 소심해보여서 그런것같아요..
 
 
전 활발하고 그런 애들이 절 싫어할까봐 좀 열등감내지는 강박감??비슷한걸 갖는거같아요. 그치만 저 혼자서는 이런 생각이 드는걸 어떻게 없애야할지 모르겠어요..
 
 
자꾸 행동이 소심하게 되는걸 어쩌죠..마음이 불안해지는걸어쩌죠..? 작년에도 얘는 날 싫어한다 이런 생각때문에 더욱더 대인관계가 악화되었던거같아요
 
 
. 공부성적도 그다지 좋지않구요.. 그래도 요즘엔 많이 좋아졌었는데...다시 제 이미지를 바꾸고 싶은데 이미 소극적인 아이로 낙인찍혀버린거같애서 쉽게 못그러겠어요..
발표도 할때면 부끄럽구요
 
 
..이런 생각들을 확 없애고 자신감에 넘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명확하게 떨어지는 방법은 없겠지만..최소한의 방법이라도 찾고싶습니다. 저혼자 생각하며 자기암시하기에는 너무 벅차요..

1388 08-05-16 14:38
 
안녕하세요^^&nbsp; running님</SPAN>
먼저 저희 상담센터 사이버 상담실을 이용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running님은 주위 친구들과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며 지내는 것에 대해 불편함과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보이네요. 자신의 모습이 상대방에게 어떻게 비춰질지에 대한 고민과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생각이 다소 강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에 대한 인식이 무엇보다도 필요합니다. 내 자신에 대한 장⋅단점에 대해 파악하고 내가 잘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에 대한 인식이 명확해야 합니다. 이러한 인식이 명확해야만 상대방과의&nbsp;좀 더 원만한 관계를 유지할수 있습니다. 주변 친구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고민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그 전에 선행되어야 할 것으로는 무엇보다도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과 자존감 향상입니다. 지금까지 주변에서 들었던 자신에 대한 좋은점⋅강점을 정리해 보고 그 점을 잘 개발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running님이 자신에 대해 자기암시를 한다고 하셨는데 그 점은 많이 칭찬해주고 싶은 running님의 장점입니다. 왜냐하면 그것도 자신감을 향상시키는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running님!! 주변 사람들의 시선이나 언행 등을 지나치게 의식하는 것은 결론적으로 running님에게 큰 도움은 되지 않습니다. running님이 먼저 존재하고 세상이 있는 것이지, 세상이 먼저 있고 running님이 나중에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이 얘기가 ‘세상은 내 맘대로, 되는대로 사는 것이다’ 라는 것과는 구별되어야 할 것입니다. 주변의 시선을 예민하게 의식하는 것을 줄이고&nbsp;자신을 소중히 여기고 사랑하세요. 그 사랑하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을 것입니다. 그 사랑하고, 받는 방식이 남에게 의지하는 것이 아니라 나의 언행으로 하여 주변에 사랑을 자연스럽게 주고 받을 수 있도록 해야할 것입니다.
running님!! 힘내시구요. 더 도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사이버상담을 이용해주시고, 상담센터 (국번없이 1388, 062)226-8181)로 연락주세요. 언제든지 열려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