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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04-30 19:49
[정신건강] 중요한 가르침을 알았다...
 작성자 : sbe577
조회 : 2,754  

대상   성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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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채상미 선생님 나 그저께 학교갔어요.... 실은요.... 우리 담임선생님한테
잘못했다고 용서를 구하고, 편지나, 선물로 담임선생님을 기쁘게 만들었어요...
솔직히 곰곰히 생각을 했더니? 우리 담임선생님이... 발달 장애인친구들만
 
돌봐주고, 저같은 정상친구들이 똑똑해서 저희들한테 관심이 없는것같지만
우리 부담임 선생님이... 담임선생님한테.. 잘해주라고 약속을했어요..
나는 선명학교를 1년만 다니고 싶어요... 그런데 우리 엄마가 반대하시고
 
저는 지적 장애인 복지협회 국장님이랑 상의를 했습니다.. 솔직히 선명학교
다니기가 힘들지만... 저는 지난번에 중요한 사실을 깨닫지 못했어요..
발달 장애인친구들만 돌봐주고, 정상친구들은 똑똑해서... 자주 관심이없는거
같아요... 그래서 스스로 담임 선생님을 기쁘게 만들고 싶어요.. 내년이야기는
 
나중에하고... 협회 국장님이랑 내년에 다시 한 번 상의를 하고, 우리 담임선생님이랑
상의 좀 하고 싶어요... 만약에 또 내년에 사고 칠까봐... 그래서 내년만 다니고 싶어요.. 채상미 선생님, 우리 엄마가 아직도 병원에 있어요.. 언제 수술할지도 몰라요..
선생님 모레 저녁에..? 전화 해도 되나요?? 오후에는 학교 때문에 안되지만..
모레 집에서 저녁에 저랑 이야기좀 해요... 전화하면서... 그냥 간단하게 이야기를
해요... 선생님... 미안해요... 저는 죄책감이 많아서 문제라서... 나쁜 기억을
없어고 싶어요.........

상담원 11-05-02 09:07
 
철안친구^^*
채상미선생님이예요.

주말에 선생님이 철안친구 학교문제가 어떻게 되었는지 궁금했답니다.
그런 와중에 이렇게 철안친구가 학교에가서 잘못했다고 용서를 구하셨다는 이야기를 들으니
창피하기도하고 겁도나고 했을텐데...선생님이 얘기하기도 전에 이렇게 문제를 잘 풀었구나~하는 대견한 마음이 드네요^^*

이번에 학교에서 도망치고, 잘못했다고 용서를 구하는 과정에서
철안 친구가 새롭게 배운점이 있는 것 같군요..
발달장애인 친구들을 담임선생님이 도와준 것, 그 친구들은 몸이 좀 더 불편하기 때문에 담임선생님이 많이 도와주고 계신 것 같아서 담임선생님의 행동이 이해되셨군요.
그리고 어떤 점을 이번 일을 통해 새롭게 배웠을까 한번 생각해 보시면 어떨까요?~
한번 곰곰히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저녁시간에는 선생님이 전화를 받는게 아니고 다른 선생님이 전화를 받으세요.
그래서 오전9시부터 6시사이에 전화를 주면 선생님이 전화를 받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시간을 맞추기가 좀 어려워서 철안친구에게 불편한 점이 있을 것 같아, 염려가 되고있어요.
아니면 철안친구랑 선생님이랑 전화상담 시간을 정해도 좋고
그게 좀 어려우면 철안친구의 연락처를 비밀글로 남겨주면 선생님이 먼저 전화를 줘도 좋을 것 같군요.

자~~ 오늘 하루도 즐겁게 보내고
꼭 졸업해서 철안친구가 이루고자 하는 것을 이룰 수 있도록 기대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