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성적이 크게 올랐었습니다. . 중간고사때요..
그걸 믿고 공부를 쉬엄쉬엄 해버린게 화근이였습니다..
기말고사 성적표 받고 하루 종일 눈물만 뚝뚝 흘리고 있었어요..
정말 소리 지르고 싶고 .. 죽고 싶었고 ....
아빠한테 미안했고 .. 제 자신이 한심했습니다...
지금도 생각하면 눈물이 나와요..
진짜 딱 .. 학교 창문에서 밑을 보는데 .. 뛰어내리고 싶더라구요..
감정 조절도 안되고 .. 멍하니 울고만 있었습니다..
스트레스가 머리 끝까지 차서 폭발할듯 ....
그렇게 스트레스 받고 있고 .. 미쳐버릴거 같다는거 ..
아빠한테는 말할수가 없어요 .. 가족들에게는 말할수 없습니다...
다 저를 믿어 주시는데 .. 제가 그걸 너무 버거워 한다고 말할수가 없어요..
공부하는거 재밌습니다 .. 재밌는데 ... 그에 비해 얻는 스트레스가 ... 장난아니죠..
다른애들도 저만큼, 아니 저보다 더 받고 있다는거 알아요..
달리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도 없고.. 눈물도 많아서 울음만 나옵니다..
진짜 미쳐버릴거 같고 .. 다 맘에 안들고 ...
다 나에게 너무 큰 기대를 하는거 같고 ..
버거운데 .. 힘들어 죽겠는데 .. 그래도 버텨야 하고...
이를 악물고 해야한다고 ... 그렇게 생각하는데 ..
쉬고 싶은데 ... 맘이 따라 주질 않고 ..
그냥 ... 너무 복잡해서..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