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학교 보건실에서 전화가 왔습니다...딸이 자주 배가 아프다고 하여 보건실에 들리는데 오늘은 아이가 배란일이랑 불규칙한 생리주기를 말을하며 남자아와 합의하에 성관계를 했다고 아이가 말을 하더라구 그래서 임신테스트기를 사서 테스트 하느게 어떻지 하고 전화가 왔습니다.
아이가 학교가 3시반에 끝나서 문자로 바로 집에 있으라고 했습니다.
4시반경 아이에게 전화를 물어 어떻게 된건지 물었습니다.
2주전에 옆반 남자애가 문자가 와서 대화 하던중 둘의 합의하에 2주전에 성관계를 맺었다고합니다
그래서 저는 임신을 하게 되면 본인이 뒷일을 책임질 생각으로 그랬냐 물었는데 그생각은 안해봤다고 하내요
너무 화가 나서 너랑은 더이상 살기 힘들겠다고 짐을 싸라고 했습니다.
이일을 어떻게야 하나요 ㅜ 진짜 울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