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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11-08 17:25
중2딸 성문제
 작성자 : 이지영
조회 : 511  

청소년과의 관계  엄마 청소년의 이름  신소윤 청소년의 학년  중학교2학년
거주지역구  광주 서구 휴대폰  01046289010 집전화  
이메일  clor1@naver.com
오늘 학교 보건실에서 전화가 왔습니다...딸이 자주 배가 아프다고 하여 보건실에 들리는데 
오늘은 아이가 배란일이랑 불규칙한 생리주기를 말을하며 남자아와 합의하에 성관계를 했다고 아이가 말을 하더라구 그래서 임신테스트기를 사서 테스트 하느게 어떻지 하고 전화가 왔습니다.

아이가 학교가 3시반에 끝나서 문자로 바로 집에 있으라고 했습니다.
4시반경 아이에게 전화를 물어 어떻게 된건지 물었습니다.
2주전에 옆반 남자애가 문자가 와서 대화 하던중 둘의 합의하에 2주전에 성관계를 맺었다고합니다
그래서 저는 임신을 하게 되면 본인이 뒷일을 책임질 생각으로 그랬냐 물었는데 그생각은 안해봤다고 하내요
너무 화가 나서 너랑은 더이상 살기 힘들겠다고 짐을 싸라고 했습니다.
이일을 어떻게야 하나요 ㅜ 진짜 울고 싶습니다

상담원 22-11-11 12:52
답변  
안녕하세요.

광주광역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입니다.

자녀가 중학교 2학년이면 다 큰 것 같았는데, 청소년들은 합리적인 생각을 하는 듯 하지만 아직 어린아이처럼

생각하고 행동하는 경우가 있어요. 성에 대해서도 다 안다고, 알아서 한다고 하는데, 건강한 성지식이 아닌

경우가 많이 있어요. 그러다 보니 순식간에 위험한 상황이 생기는 경우도 있죠.

얼마나 놀라셨을 지요. 많은 부모님들이 자녀의 갑작스런 행동과 상황에 힘들어하시고, 놀란 마음에 자녀들을 혼내고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지금 자녀와 병원은 다녀왔는지요.

먼저 확인하셔야 하는 것이  자녀의 심리 정서적으로 괜찮은지도 있지만 몸은 어떤 지에 대해 아는 것이고 그에 따른

대처입니다.

청소년 경우 성관계를 통한 임신사실을 아는 경우가 성인보다 늦게 아는 경우가 많습니다. 청소년들은 생리가 주기적

이지 않는 경우도 많고, 신체가 완전이 자라지 않은 것과 스트레스로 생리가 주기적이지 않는 경우가 많아 임신 경우

알게 된 것보다 일찍 임신 된 경우가 있어 임신 테스트기가 아닌 병원 진료가 필요합니다.

또한 청소년들은 심리적으로 취약해서 상담을 통한 안정이 필요합니다. 지금 사회가 청소년기 성관계가 많아졌다

하지만 이후 원만한 학교생활 적응과 건강한 대인관계 형성과 이성관계 형성을 위해 지속적인 상담을 받을 필요가 있

습니다.

자녀와 충분히 이야기하시고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1388로 전화해서 상담을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상담은 1주일에 1

시간 정도 3개월 내외로 합니다. 청소년들의 상황에 따라 일정은 바뀔 수 있습니다.

다른 도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 062) 1388로 전화주시면 도움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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