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4월 7일부터 6월 30일까지 12주간, 경계선 지능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인지·사회성 훈련 집단상담 프로그램 ‘소리내어 생각하기’(총 24회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였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업과 학교생활, 또래 관계에 어려움을 겪는 경계선 지능 청소년을 위해 언어중재 훈련과 사회성 향상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참여 청소년들은 인지적 모델링, 시연, 피드백, 사회적 강화 등의 기법을 통해 학습과 행동 문제를 개선하고 대인관계 능력을 키우는 등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하였습니다.

한 참여 청소년은 “24회기 동안 재미있었고, 배운 것을 말로 표현하는 것이 힘들었지만 많은 것을 배워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차은선 센터장은 “경계선 지능 청소년은 학업과 또래 관계에서 반복적인 좌절을 겪기 쉬워, 심리적 자원이 절실하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라고 하셨습니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참여 청소년들은 센터에서 부모상담과 개인상담을 통해 지속적인 심리·정서적 지원을 받을 예정입니다. 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기 위한 다양한 상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입니다.

아래는 관련 기사 링크입니다.

https://www.namdo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825125

https://www.honam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2726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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