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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1-30 11:28
2015.01.29[광남일보] "청소년 품성이 국가 경쟁력이다"
 글쓴이 : 상담센터
조회 : 4,547  
   http://www.gwangnam.co.kr/read.php3?aid=1422518007203842040 [2463]

박병훈 광주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청소년 품성이 국가 경쟁력이다"
전문직자원봉사단ㆍ천미운동 큰 성과
"멘토링ㆍ1388지원단 등 시민참여 기대"
 
2015. 01.29(목) 16:53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에서 거의 10여년 동안 청소년 자살률 1위를 기록하는 등 청소년들의 삶의 만족도나 행복도가 매우 낮습니다. 이런 현상은 가정 해체와 가족 기능의 약화, 빈부의 극심한 격차, 상대적 빈곤 등으로 인한 결과이기도 합니다. 청소년 문제도 매우 다양화되고 복잡성을 띄고 있으면서 강도도 심화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청소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복합적인 대처가 필요합니다.

한 사람의 건강한 사람을 만들기 위해서는 온 동네가 나서야 한다는 아프리카의 속담처럼 지역사회의 역량을 총동원해야 할 시기입니다. 이를 위해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역량을 집중 시킬 예정입니다."

 박병훈(52) 광주광역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장은 '청소년들의 품성과 핵심역량의 개발이야말로 우리지역의 경쟁력이자 국가의 경쟁력'이라면서 금년도에는 시설청소년, 다국적 가정 청소년과 비행청소년 등 소외계층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상담 및 각종 지원활동에 최선을 다해 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연착륙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해로 만들겠다는 의지와 포부를 밝혔다.

 박 소장은 실무경험과 이론을 함께 갖춘 발로 뛰는 청소년문제 해결사로 불린다. 우리 지역사회뿐 아니라 전국을 무대로 숨 가쁘게 달려온 이력 때문이다. 한국청소년상담센터협의회 회장을 역임하였고 교육부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어울림 프로그램 전문위원, 광주광역시교육청학생징계조정위원, 광주광역시 청소년육성위원회 위원, 광주가정법원 소년사건 국선보조인, 광주인실련 사무처장 등을 맡고 있는 청소년전문가이다.

 박소장이 가장 보람 있는 일로 여긴 두 가지 일이 있다. 한 가지는 2000년도에 대학교수, 변호사, 의사, 종교인 등 전문직에 종사하는 분들 중에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에 관심을 가진 인사 50여명으로 조직한 '청소년상담전문직자원봉사단'활동이다.

 "지금까지 300여명의 비행청소년들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삶을 되찾은 것에 큰 보람과 자부심을 느낀다"고 했다. 다른 한 가지는 광주지역의 6개 단체가 함께 진행한 '천미운동'을 꼽고 있다. 이 운동은 자신이 받은 급여의 자투리 돈을 모아 어려운 청소년을 돕자는 운동이었는데 지역사회의 반향이 매우 컸었다.

 그는 "청소년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이나 1388지원단 등의 활동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뜨거운 성원을 바란다"는 소망을 보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