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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1-30 11:32
2015.01.29[광남일보] 창립 25주년 맞은 '광주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글쓴이 : 상담센터
조회 : 4,696  
   http://www.gwangnam.co.kr/read.php3?aid=1422517833203841040 [2408]

창립 25주년 맞은 '광주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 상담 복지 통합서비스 전문기관 '발돋움'
60여명 석ㆍ박사 전문가 참여 건강한 성장 길잡이 역할
전용전화 '1388' 통해 24시간 위기 청소년 안전망 가동
학업중단ㆍ가출ㆍ인터넷ㆍ학교폭력ㆍ자살 등 예방 교육도
 
2015. 01.29(목) 16:50
 
광주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990년 2월 5일 청소년종합지원센터로 전국에서 최초로 개소한 청소년상담전문기관이다. 광주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명칭이 바뀐 것은 그 만큼 청소년들의 삶이나 환경의 변화를 반증하는 것이기도 하다. 개소 당시에는 청소년상담이나 부모교육, 어울 마당 같은 청소년활동 지원 등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이 운영되었다.

 현재는 청소년상담과 더불어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지역사회 자원들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통합서비스 전문기관이다. 조직의 규모나 예산도 매우 확장되었다. 개소 당시에는 7명의 직원으로 시작하였으나 지금은 60여명의 석사 및 박사들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25년 동안 해를 거듭하면서 청소년상담 영역뿐만 아니라 청소년 활동ㆍ복지ㆍ보호의 영역으로의 활동 폭이 넓어졌으며, 청소년의 전인적인 성장 발달을 지원하기 위한 전문성 또한 고도화되었다.

 광주광역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청소년의 어려움에 가장 먼저 귀 기울이는 "Help Call 청소년전화 (062)1388"을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전용전화 1388은 청소년들의 고민을 24시간 쉬지 않고 들어주는 위기청소년 개입의 대표적 게이트키퍼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지원을 효과적으로 하기 위해 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인 CYS-Net (Community Youth Safety Net)을 2007년도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는 청소년 관련 자원 및 기관을 연계하여 학업중단, 청소년 가출, 인터넷 중독, 학교폭력, 자살위기에 놓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ㆍ보호ㆍ교육ㆍ자립 등 청소년 개개인의 욕구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청소년들의 가정 및 사회 복귀를 지원하는 활동이다.

 한편, 시간상으로나 물리적 접근성의 어려움 또는 가정 형편상 상담복지센터를 찾기 어려운 여건 속에 있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상담서비스인 청소년동반자(Youth Companion)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시 청소년상담센터가 2005년도 전국에서 최초로 시범 운영하여 전국으로 확대된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청소년동반자 서비스는 전문상담사가 직접 청소년의 가정과 학교, 기관 등으로 찾아가 상담 및 지역사회자원을 연계함으로써 위기를 극복하고 비행을 예방하는 활동으로 연간 1만여명의 청소년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여 왔다..

 한편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미래 핵심역량을 개발하기 위해 지역사회 공공기관 및 연계기관 등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인터넷 중독예방ㆍ 해소를 위한 지원과 치료적 개입에 전념하고 있기도 하다. 인터넷 중독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교육활동과 인터넷 및 스마트폰 사용 및 조절문제를 경험하는 청소년들을 사정 ㆍ 평가하여 사용 수준에 따라 개인상담 및 집단상담, 공존질환 검사해석상담, 치료지원 활동을 벌이고 있다.

 특히 인터넷 치유학교는 11박 12일 동안 인터넷이 없는 환경에서 청소년들이 집단생활을 통해 대안활동을 배워오는 매우 효과적인 활동으로 정평이 나 있다. 치유학교 이후에는 멘토들이 정기적으로 추수상담을 진행하여 중독에서 해방된 청소년들이 80%를 상회하는 효과를 보이고 있다.

 최근 심각해지는 학교폭력 문제를 극복하고 완화하기 위해 청소년이 뽑은 상담대상 1순위 인 '또래친구'를 통한 현장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기도 하다. 지금까지 또래친구를 활용한 또래상담자 7,000여명을 배출하였으며 이들을 지도하기 위한 또래상담 지도교사도 500여명을 양성하여 학교 내에서 자생적으로 청소년 공감배려 문화가 조성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학교폭력의 조기발견 및 예방 시스템을 구축해 오고 있다.

 학교밖에 머무르는 청소년과 정규학교를 그만 두게 되거나 학업중단을 고민하는 청소년, 자립준비가 필요한 취약계층 청소년들을 지원하기 위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도 운영하고 있다. 검정고시 지원, 취업지원 및 진학지원, 자립준비를 위한 동기강화과정과 사회진입을 돕기 위한 진로종합 캠프와 직업체험 등의 프로그램으로 이들을 돕고 있다.

 년 2,000여명에 이르는 학업중단청소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학업중단 숙려제도 운영하고 있다. 상담 및 긴급개입을 통해 학교부적응 해소와 학업복귀를 위한 지원을 하고 있으며 사후 개입을 통해 사회적응력을 높여 이들이 사회 내에서 새로운 미래를 개척해 나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가정폭력 및 가출 위기의 어려움이 있는 청소년은 일시보호소를 이용할 수 있다. 긴급구조조가 필요한 청소년을 일시적으로 보호하여 위기상황에 재 노출되지 않도록 상담 및 기관연계, 가정복귀 및 사회복귀를 돕고 있기도 하다.

 광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박병훈)는 4팀(기획운영ㆍ상담팀ㆍ교육연수ㆍ위기지원)으로 조직되어 있으며 청소년 전문상담자(19명), 찾아가는 상담자(32명)와 117상담원(2명) 등이 조기에 위기 개입하고 있다.

 25년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청소년문제 및 특성에 적합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그에 따라 청소년들이 만족하는 전문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인정 받아 다수의 수상 경력을 가지고 있다.

 전국우수상담실 문화관광부 장관 표창을 비롯하여 국가청소년위원회 동반자 서비스 만족도 평가 전국 1위, 여성가족부장관 표창과 최근에는 청소년 인터넷 중독 예방ㆍ해소지원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여성가족부장관 표창을 받는 등 수상경력도 화려하다.

 올 한해에는 소외계층 청소년들을 위한 활동을 역점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또한 청소년들이 올바른 품성을 길러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삶의 태도를 기를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광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오는 2월 5일 25주년을 맞이하여 광주의 청소년이 지역을 넘어 세계의 청소년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위해 지원할 예정이다"면서 "이를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고 있는 모든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송대웅 기자